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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우화테라피

by 유주원 2016. 3. 23.



'우화 테라피'

우화를 통한 치료법??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과연 어떠한 치료법이 필요할까?

돈 많이 벌 수 있는 방법, 이성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방법 등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는 '우화 테라피' 이 책을 통해 아주 근본적인 행복을 찾아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어렸을 적부터 우화를 통한 교훈 등을 학습했을 것이다.

우화만큼 사람들에게 쉽게 교훈을 주면서 부담되지 않는 소재가 또 있을까?? 

어린 시절 나 역시 '양치기 소년과 늑대'라는 우화를 듣고 절대 거짓말은 하면 안되겠다라고 다짐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과거에 다짐한 기억은 잊혀져 버리고, 지금은 '양치기 소년과 늑대'에서 얻은 교훈보다는 '아 양치기 소년이 늑대에게 잡아먹혔지' 하는 우화의 결과만을 떠올리게 된다.

 

'우화 테라피' 이 책을 통해서 어린 시절 아주 당연하면서도 바로 그 자체가 진리였던 그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어리석게도 삶에 대한 답, 행복에 대한 답을 아주 멀리서 찾으려하고 있었던 것 같다.


바로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바로 나 자신이 행복이라고 느끼면 그것이 행복인데..

남을 불평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가짐을 한번더 생각해보고, 자신에 대한 대우를 떠올리기 전에 자신이 먼저 남에게 한 행동을 먼저 생각해보고, 힘든일이 생기더라고 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바로 이런 기본적인 교훈들을 깨닫는다면 행복은 바로 내 옆에서 문 열어주기만을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