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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끌리는 사람의 대화법

by 유주원 2016. 3. 18.




자기 자신을 가꾸기 위해, 그리고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리더쉽, 책임감, 영향력, 창의력.. 물론 이 모든 것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위에 언급한 요소들이 자신을 윤택하게 가꾸어주는 '금'이라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해오지는 않았지만 내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요소는 이 '금'들을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옮겨줄 수 있는 '수레' 라고 정의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리더쉽을 가지고 있더라 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그 리더쉽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이 달라지고, 결국엔 일의 성과가 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7가지의 법칙을 다룬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디자인의 법칙에서는 대화의 역할을 분명히 파악하고, 되도록이면 상대방을 주인공의 역할에 앉힘으로써 결국엔 자신을 빛낼 수 있는 대화를 이루어 내기.


베이스볼 법칙에서는 대화를 마치 야구 경기처럼 생각하기. 마치 야구 경기에서 도루를 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다가 중요한 순간에 한마디를 던짐으로써 필요한 대화의 목표를 획득하기.


끄적임의 법칙에서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끄덕임을 만들어 내기.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을 보다 많이 끄덕거리게 하기.


신발 바꿔신기 법칙은 각기 다른 문화, 다른 생각, 다른 생활 패턴 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인정을 전제로 한 다음에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3대 7의 법칙은 3분 말하고 7분 듣기 법칙.


스펀지 법칙은 마치 스펀지처럼 세상 온갖 잡다한 관심거리를 흡수해서 대화의 폭을 넓히기.


일관성의 법칙은 일관성 있게 말하기.


나 같은 경우엔 내 대화법이 이 7가지 경우에 대해 대다수가 부족하지만 특히 3대 7의 법칙이 특히나 부족한 듯 하다.

말을 듣다가 나랑 생각이 틀린 경우가 생기면 곧바로 말을 자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밷기 때문에, 상대방은 당연 불쾌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은 대화에서 시작해서 언쟁으로 끝나게 된다.

언뜻보기에는 대화란 그냥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대화를 토대로 인맥이 생기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고, 결국엔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