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xfce를 사용하고 터미널에 접속하면 까만 화면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 역시 몇 번이나 창을 다시 켜보고, 로그 아웃도 해보고 별별 행동을 다해봤지만 까만 화면만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문제 해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시스템 테마 색이 검은 색이라서 프롬프트가 보이지 않는 문제였던 것이다.
메뉴의 편집>프로파일을 선택하면 아래 창이 나타날 것이다.
편집 버튼을 누른 후 [색]이라고 써져 있는 탭으로 클릭한 후 시스템 테마 색 사용의 체크 박스를 해제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완성 설정하기
쉘 프롬프트의 가장 편한 기능 중 하나가 일정 명령어만 입력한 후 [tab]을 누르면 알아서 명령어를 찾아서 입력해 주는 자동 완성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xfce를 사용해 보셨으면 알겠지만 자동완성 탭이 먹히지 않아서 여간 불편할 수가 없다.
자동 완성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config/xfce4/xfconf/xfce-perchannel-xml/xfce4-keyboard-shortcuts.xml 파일을 열어서 수정해야 한다.
해당 xml 파일을 연 후 아래의 항목을 찾는다.
<property name="<Super>Tab" type="string" value="switch_window_key" />
항목을 찾았으면 아래와 같이 변경해 준다.
<property name="<Super>Tab" type="empty" />
변경이 완료되었으면 해당 원격 접속을 종료하고 재 접속한다.
재 접속 후 터미널을 연 후 탭을 클릭해보면 자동완성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