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2016. 3. 10. 13:31ㆍBook review
유럽 출장하면 무엇부터 생각이 날까?
나 같은 경우에는 물론 언어부터 떠오른다.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막막함, 두려움..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영어를 유창히 잘하는 사람이 해외 영업도 잘하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는 영어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속칭 노하우라는 것 정도?
저자는 토익 점수가 높은 커뮤니케이터 보다는 고객을 대할 줄 알고 만족을 줄 수 있는 똑똑한
커뮤니케이터가 되기를 당부하고 있다.
" 내가 원하는 곳,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감성 테크닉을 개발해라."
" 첫 인사는 꼭 바이어의 모국어로 하라."
또한 출장 가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왜 영어만 잘하면 해외 영엽은 다 잘될 것이라 생각했을까?
그리고 토익을 잘 본다고 영어를 잘하는게 아닌데 왜 난 남들처럼 계속 토익에 매달렸을까?
책의 문구 중 스티븐 잡스가 남긴 문구를 보고 불현듯 지금까지의 나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
남들이 무조건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따라하기 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자신만의 꿈을 위한 길을 찾는게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