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5. 09:09ㆍServer/Microsoft
서버 구축을 하는데, iptime 공유기를 가지고 외부에서 접속을 해야만 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
공유기가 동적 ip인데다가 공유기 내에 연결된 PC들이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한건가??
열심히 구글링을 한 결과! 가능하다라는 결론 도출!
포트포워딩과 DDNS라는 신기한 기능을 발견했고,
동적 ip를 외부에서 접속가능하게 하려면 이 두 가지가 필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우선 DDNS..
DDNS는 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약자이며, 동적으로 ip 주소를 이름으로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어떻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client에서 ip주소가 변경되면 변경된 주소 정보를 서버에 알려주게 되고, DDNS 서버는 해당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여, 동적 ip 주소와 이름을 매칭시키는 것이다.
만약에 공유기에 DDNS 기능을 설정한다면 동적 ip로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이름으로 해당 공유기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포트포워딩..
포트포워딩은 말그대로 입력된 포트번호에 맞게 공유기에서 해당 컴퓨터와 매칭시켜 주는 것을 말한다.
공유기 내에서 사설 ip로 엮인 컴퓨터들은 외부에서 직접 ip로 접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컴퓨터들을 port 번호로 매칭하고 해당 port로 접속해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iptime 공유기에서의 DDNS와 포트포워딩 설정.
DDNS 설정
1. 192.168.0.1로 접속을 해서 공유기 설정 화면으로 들어간다. 공유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관리도구를 클릭한다.
2. 고급 설정 > 특수기능 > DDNS 설정 메뉴를 클릭한다. 서비스 공급자는 ipTime에서 지원하는 DDNS를 쓸 것이므로 ipTime DDNS를 선택하고 호스트이름과 사용자 계정, 사용자 암호를 입력한 후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아래 리스트에 정상 등록 글씨가 나타나면 DDNS에 정상등록 된 것이다.
이제는 ip가 아니라 사용자가 입력한 호스트이름으로 해당 주소에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포트포워딩 설정
1. 고급 설정 > NAT/라우터 관리 > 포트포워드 설정을 클릭한다. 공유기와 연결되어 있는 pc마다 포트를 설정해 줘야 한다.
아래 사진은 2개의 컴퓨터에 외부 포트로 공유기에서 알 수 있는 포트 번호를 각각 지정하였고
(ex. com1 = 8989, com2 = 9000) 내부 포트는 3389로 지정하였다(3389 윈도우 원격 포트).
만약 사용자가 외부 포트를 8989 - 8989 로 지정하면 외부에서 8989 포트로 접속 시
내부적으로는 3389 포트와 서로 매칭되게 된다.
위 사진과 같이 포트포워드까지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외부에서 공유기 내의 컴퓨터로의 원격 접속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윈도우 실행창에서 mstsc를 입력한 다음, 공유기 이름(ex.test.iptime.org)을 입력하고 포트포워드에서 설정한 외부 포트 번호(ex.8989, 9000)를 입력한다.
공유기 내의 해당 PC로 접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