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자신감이란 단어.. 정말 나에게 있어서는 부러운 환상일 뿐만 아니라 먼 구름 같은 단어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처음 이 책을 받자마자 한 눈 팔 틈도 없이 금새 읽어버렸다. ㅋㅋ 나 역시 이 책에서 예시를 들었던 여대학생과 마찬가지로 발표 프로젝트가 있는 날은 정말 죽을 지경이다. 이 여대학생과 마찬가지로 내가 할 말을 미리 다 적어놓은 다음에 그냥 죽 읽어내려가는 식이다. 눈길 한 번 안마주친다. 과연 나는 무엇이 두려웠었던 걸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 실패를 두려워 했던 거다. 지금 무리해서 실패를 하는 것보다는 나는 현재의 이 안전지대가 만족스럽다. 여기서 벗어나기 싫다. 이런 느낌? 처음에는 무작정 남들 앞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것이 내 성격인줄 알았는데 이 책..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