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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정석 Interview 지금 이 시기가 되면 다들 대기업 공채 준비로 아주 빠듯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을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두려워하는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어느 정도 면접에 대한 선입견이 깨질 것으로 생각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면접 족보를 달달 외우고, 5분 가량의 자기 소개 스피치를 외우고, 과연 어떻게 하면 면접관에게 잘 보이는걸까 하는 생각만 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그것에 대한 생각이 180도 완전히 변하였다. 이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면접 자리는 면접관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응시자들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면접관들은 상품을 사고자 하는 고객이며, 바로 내가 그 면접 자리라는 시장에서 나 자신을 면접관에게 파는 것이다. 과연 .. 2016. 3. 23.
우화테라피 '우화 테라피'우화를 통한 치료법??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과연 어떠한 치료법이 필요할까?돈 많이 벌 수 있는 방법, 이성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방법 등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는 '우화 테라피' 이 책을 통해 아주 근본적인 행복을 찾아보려고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어렸을 적부터 우화를 통한 교훈 등을 학습했을 것이다.우화만큼 사람들에게 쉽게 교훈을 주면서 부담되지 않는 소재가 또 있을까?? 어린 시절 나 역시 '양치기 소년과 늑대'라는 우화를 듣고 절대 거짓말은 하면 안되겠다라고 다짐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과거에 다짐한 기억은 잊혀져 버리고, 지금은 '양치기 소년과 늑대'에서 얻은 교훈보다는 '아 양치기 소년이 늑대에게 잡아먹혔지' 하.. 2016. 3. 23.
로버랜덤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톨킨의 저서이기에 사실상 많은 기대를 했다. 여타 다른 작가들과는 더욱 폭넓은 상상력과 반전을 톨킨의 작품에서는 많이 봐왔기 때문에다.이 책은 톨킨의 아들이 소중히 여기던 납재질의 강아지 장난감을 잃어버리게 되자 톨킨은 상심한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역시 톨킨의 작품에서는 아주 현란한 의태어 그리고 배경의 묘사가 아주 뛰어난 것 같다. 특히나 마치 정말로 그런 곳이 있는 듯한 배경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나오게 한다. 로버와 로버랜덤의 달 여행, 그리고 깊은 바다속으로의 여행은 정말로 독자들에게 동심을 꿈꾸게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게다가 강아지 섬에서 자라는 육즙이 줄줄 흐르는 뼈다귀 나무는 어릴 때 내가 생각했었던 나무와 너무도 비슷해서 웃음.. 2016. 3. 22.
버락 오바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 나라와 미국은 6.25 전쟁에서부터 한미 FTA까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처해 있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있어 정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미국에서 2008년 11월의 대통령 선거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그 레이스에 발 맞추어 지금 미국 전역은 모두들 들떠 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컨셉을 내걸은 '버락 오바마'의 돌풍이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바마의 돌풍이 앞으로의 미국 사회가 어떤 형태로 바뀔지, 게다가 우리 나라와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역시 지금 현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락 오바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갈 필요.. 2016. 3. 21.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문화란 무엇일까? 문화.. 많이 들어봤지만 언뜻 쉽게 이해는 가지 않는다.문화는 형상 자체가 없다. 게다가 문화가 포함하고 있는 범위는 대체 어디까지인가?쉽게 정의내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그 나라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앞으로 우리와 하나의 동반자가 될 수도, 혹은 커다란 경쟁국이 될 수도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그 나라의 개성, 특징, 문화 정신들을 알고 습득하고자 한다. 사실 나는 중국이란 나라는 블랙박스와도 같다고 생각한다.입력값에 따라 결과값은 천차만별이지만, 그 중간의 과정은 아무도 모른다. 즉,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할 수도 혹은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 법칙에 대해선 아무도 장담하.. 2016. 3. 20.
잡인열전 '잡인 열전'잡인이라는 단어가 왠지 모르게 숨겨진 호기심을 돋운다. 게다가 무대는 전통과 윤리 중심의 세계였던 조선 시대..실지로 우리가 학교 수업이나 책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조선 시대 왕에 대한 이야기, 혹은 조선 시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실지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자신과 삶의 형태가 비슷했던 그 당시 사람들의 문화, 생활 습관일지도 모른다.요즈음에 TV에서 한창 방영되고 있는 '스타킹'이란 TV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에서 특이한 재주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 자신의 재주를 선보인다. 문득 조선 시대 당시의 기인들의 생활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이 책의 저자는 잡인은 잡스러운 사람이 아닌 조선시대 뒷골목이나 저잣거리에서 파격적이고 열정적으로 인.. 2016. 3. 19.
끌리는 사람의 대화법 자기 자신을 가꾸기 위해, 그리고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리더쉽, 책임감, 영향력, 창의력.. 물론 이 모든 것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위에 언급한 요소들이 자신을 윤택하게 가꾸어주는 '금'이라면,그리 중요하게 생각해오지는 않았지만 내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요소는 이 '금'들을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옮겨줄 수 있는 '수레' 라고 정의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리더쉽을 가지고 있더라 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그 리더쉽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이 달라지고, 결국엔 일의 성과가 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7가지의 법칙을 다룬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디자인의 법칙에서는 대화의 역할을 분명히 파악하고,.. 2016. 3. 18.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이 책을 통해 여태껏 말로만 들어왔던 그리고 들어보지도 못했던 많은 것들을 알고 또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단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섶다리나 다랑논, 담배막, 죽방렴, 술도가 등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직접 가서 본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게다가 마치 이웃집 이야기를 적어 놓은 듯한 이야기들은 충분히 눈 앞에서 그 모든 풍경들을 그려낼 수 있게 묘사되어 있다. 나 역시 아주 옛날에 내 고향인 해남에서 원두막 위에서 수박을 먹으며 뛰놀던 아득한 옛 추억이 이 책을 읽으며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되었다. 나 역시 이러한 기억이 있었는데도 왜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추억들을 잊고만 살아왔었는지..모가 그렇게 바빠서 그랬는지.. 흰색 고무신 사진을 봤을때는 할머니 집 안마당에 언제나.. 2016. 3. 17.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변하고 싶다!!' 여태 보아왔던 자기 계발서와는 그 형태가 완전히 다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 책이다. 이 책은 마치 독자에게 숙제를 내주고 독자가 참여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처음에 구두를 닦으라는 가네샤의 과제는 책 속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나까지도 참 황당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왜 난데없이 구두를 닦으라고 하지?' 게다가 이어지는 과제 역시 거스름돈으로 모금하기, 복팔분 식사를 하기. 등등 정말 소소한 일 등을 과제로 내주는 것이 아닌가? '정말 이게 내 성공을 위한 방법이 될수 있을까?' 솔직히 거스름돈으로 모금하기 과제는 모금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면 자신의 성공 욕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기뻐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없어서인지 그렇게 큰 무언.. 2016. 3. 16.